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라 마시아 (문단 편집) == 특징 == 바르셀로나는 유스를 잘 키우기로 소문난 팀이다. 바르사 외에도 유스 시스템이 잘 갖춰져 있다는 평가를 받는 클럽이 많긴 하지만, 바르셀로나는 그 중에서도 독보적. '''[[화수분|마르지 않는 샘물]], 라 마시아'''라는 말이 있을 정도다. 최전성기로 알려져있는 [[펩 과르디올라]] 시절 팀의 베스트 일레븐 중 여덟 명이 유스출신이며, 특히 주축멤버인 [[리오넬 메시]](2021년 파리 생제르맹 이적), [[페드로 로드리게스]](2015년 첼시 이적) 등 꼬꼬마 2톱을 비롯한 [[카를레스 푸욜]](2014년 은퇴), [[사비 에르난데스]](2015년 알 사드 이적), [[안드레스 이니에스타]](2018년 [[비셀 고베]] 이적), [[제라르 피케]](2022 은퇴), [[세르히오 부스케츠]](2023년 인터 마이애미 이적) 등의 선수들은 세계적으로 해당 포지션에서 손꼽히는 대단한 선수들이다. 그 외에도 [[빅토르 발데스]] (2017년 은퇴)도 해당 포지션에서 라리가 톱클래스를 자랑하는 선수들. 게다가 전성기를 이끈 감독인 [[펩 과르디올라]]와 수석코치 [[티토 빌라노바]] 또한 유스팀 출신이며 심지어 [[세스크 파브레가스]]처럼 다른 팀에서 데려간 유스 출신의 선수가 있을 정도이다. '믿고 쓰는 바르셀로나 유스'라는 말이 나올 정도. 게다가 2011년 당시 바르셀로나 감독 [[펩 과르디올라]]는 끊임없이 유스출신 B팀 선수들을 1군에서 시험하고, 계속해서 좋은 결과들이 나오고 있다. 대표적인 케이스가 나중에 월드클래스로 성장한 [[티아고 알칸타라]]. 당시의 주전 선수들을 살펴보자면, 리오넬 메시는 역대 최고로 거론되는 세계 최고의 축구선수고, 사비와 이니에스타도 2000년대 이후 최고 축구선수를 꼽으면 다섯손가락 안에 들어갈 정도의 선수들. 이 셋은 매년 발롱도르 수상 대상자에 올라갈 정도. 게다가 피케와 푸욜은 세계에서도 손꼽히는 정상급 센터백 조합이며, 빅토르 발데스 또한 최근 수년간 라리가 최소 실점 골키퍼를 놓치지 않은 정상급 골키퍼. 심지어 뜬금없이 등장해서 야야 투레와 앙리를 밀어내었던 부스케츠와 페드로도 지금은 해당 포지션에서 톱 레벨의 선수들. 부스케츠는 이미 수미 중에서 가장 폼이 좋은 선수 중 한 명이며, 마스체라노를 서브로 밀어놓는 기염을 토했고[* ...마스체라노가 인터뷰에서 자신은 서브로 만족한다며, 부스케츠에게 많이 배우고 있다, 부스케츠는 위대한 선수다...등의 멘트를 날렸다. 야야 투레 또한 부스케츠는 대단한 선수다...는 식의 멘트를 날린 바 있고. 립서비스인 점을 감안한다 치더라도 이런 소리를 들을 정도면 수미 톱클래스라는 점은 아무도 부인 못할듯.], 페드로도 올시즌 미친듯이 골을 집어넣으며 라 리가에서 메시와 호날두를 빼면 가장 폼이 좋은 윙어 중 한 명으로 꼽히고 있다. 이정도의 월드 클래스급 선수들이 유스팀에서 한꺼번에 터져나온 것은 그야말로 전대미문의 일이라 바르셀로나 팬들 사이에서도 기적같은 일이라고 회자되고 있다. 특히 메시, 피케, 파브레가스가 유스에서 뛰었던 시기는 라마시아 내부에서 제네라시온 87이라는 별칭까지 붙여줄 정도로 특별한 세대로 회자되고 있다. 이렇게 좋은 측면만 있는가 하면 단점도 있는데 기본적으로 전 세계에서 유망주들을 끌어 모으다보니 세계 각지에서 내로라하는 유망주들이 어린 나이에 치열한 경쟁 속에서 살아가게 되며, 잘 되면 좋겠지만 경쟁에서 밀려버릴 경우 이 선수들의 미래는 바르셀로나가 책임지지 않는다. 물론, 바르셀로나에서 배웠으니까 다른 클럽에서 좋은 경쟁력을 발휘할 수 있지 않을까하는 생각도 할 수 있지만 그렇지 못하는 경우도 엄연히 존재할 것이다. 예컨대 큰 부상을 입어서 선수의 능력 자체가 퇴보한 경우라든가[* 예를 들어 [[세르지 삼페르]] ] 기대를 한껏 받으며 1군에 올라섰다가 부응하지 못해 평판이 한순간에 곤두박질치는 경우도 있다.[* 대표적으로 [[보얀 크르키치]] ] 또 선수들을 데려올 때 선수의 마음의 안정을 위해 가족들도 같이 이주시키고 가족들에게 일자리를 보장해 주지만 바르셀로나에서 선수가 잘리고 나서도 그 일자리가 보장된다는 법칙은 결단코 없다. 하지만 앞서 설명한 문제점들은 바르셀로나만을 비판할 문제가 아니라. 해외 유스들을 열심히 모으는 '''유럽의 모든 유명 클럽들의 문제점'''이다. 모든 명문 클럽들이 세계 각지에 스카우터를 파견하여 실력있는 유소년들을 쓸어모으며, 심지어는 어린 선수 한 명으로 강력한 영입 경쟁을 하기도 한다.[* 대표적으로 [[마르틴 외데고르]] ] 라마시아 역시 이런 문제점을 인식해서 선수들에게 [[공부]]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학업에도 열중하도록 교육한다는 점에서 신경을 많이 쓰고 있다. 한국인 최초의 바르셀로나 유스라고 불리는 정인성 씨 역시 구단에서 축구선수로 성공하지 못할 때를 대비하여 어린 선수들의 학업 관리도 아주 엄격하게 실시하고 있다고 증언했다.[* 근데 유일하게 [[리오넬 메시]]만큼은 공부를 못 했는데도 꾸중을 듣지 않았다고 한다(...). 하지만 메시는 이미 16살에 1군에 데뷔했고 어릴 때부터 구단 관계자들에게 실력을 인정받으며 1군 승격이 당연시되던 선수였으니 굳이 공부를 시킬 이유도 여유도 없었을 것이다.] 라마시아에서 제작하는 홍보 영상에서 유스 선수들의 일과를 보여줄 때도 오후 훈련을 받기 전까지는 일반 학생들과 다를 바 없이 모든 학업 관련 활동을 착실히 시킨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그리고 최근에는 [[세르지 로베르토]]와 [[아다마 트라오레]] 등 바르셀로나 B팀의 선수 7명이 바르셀로나 대학에서 공부를 병행하기도 했다.[* 여담으로 세르지 로베르토는 출전시간이 늘어나고 2017-18 시즌에는 주전을 차지하자 대학을 갈 시간이 없어져서 휴학을 신청했다고 한다.] 유망주의 미래를 보장해주는 아주 좋은 정책이자 라 마시아가 대단할 수 밖에 없는 또 다른 이유. 라이벌 팀 [[레알 마드리드]]가 스타 선수들의 영입으로 화려한 멤버 구성을 자랑하는 한편 바르셀로나 역시 세계 최고 선수들로 구성된 팀이긴 하나 베스트 일레븐 중 상당수가 유소년 시절부터 함께 자라난 선수들이라는 점.[* 다만 선수들간에 나이대는 각자 달라서 주전들 전부다가 유스시절 같은 팀에서 호흡을 맞춰본건 아니다. 이니에스타, 사비와 같은 선수는 메시 피케 등의 동갑내기 87라인이 청소년 팀에서 뛸때 이미 1군의 후보선수가 되어있었다.][* 그러나, 현시점에서 여전히 바르셀로나가 유소년 출신의 선수들을 중심으로 선수단을 구성하고 끊임없는 공급이 이루어지고 있는가에 대해서는 회의적이다.] 어린 시절부터 함께 맞춘 조직력과 단결력은 이 팀의 큰 장점이자 플레이 스타일의 핵심이다.[* 전 바르셀로나 감독인 펩 과르디올라 역시 자신들의 강함의 비결을 묻자 "우리는 DNA가 같다!"라고 하였다.] 선수들 개개인의 기량도 세계 최고지만 라이벌 팀들에 비해 연계 플레이에서 강함을 보여주는데 이것 역시 유소년 시절부터 함께한 팀의 특권. 어릴 때 부터 축구의 생명이 패스임을 뼛속 깊이 새기고, 개인기나 개인의 존재감을 드러내기보다는 팀 중심으로 경기가 되게 플레이를 하도록 배우고, 팀이 최우선임을 체득한다. 다만 근 몇 년동안 큰 가능성을 보여주는 선수가 적어 바르셀로나 구단의 노쇠화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었는데 최근 들어 유망한 재능을 가진 선수들이 다시 포착되기 시작했다. 후베닐 A 소속의 [[아벨 루이스]], [[세르히오 고메스]], [[마르크 쿠쿠레야]]는 물론 바르사 B팀 주장인 팔렌시아와 아르나이스, [[오리올 부스케츠]], [[카를레스 알레냐]] 등이 현재 라 마시아가 자랑하는 대표적 재능들이다. 이 중 세르히오 고메스는 안타깝게도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로 떠났다. 그리고 2018-19 시즌부터 2020-21 시즌까지 3시즌 연속으로 [[FC 바르셀로나 B]] 선수들이 [[FC 바르셀로나]] 1군으로 정식 승격하였다. 순서대로 [[카를레스 알레냐]], [[무사 와귀에]], [[안수 파티]]가 그 주인공들이며 바로 승격하지 않아도 다른 구단에 임대를 하고 돌아오는 선수들도 점점 늘어나는 추세이다. 2017-18 시즌 [[UEFA 유스 리그]]에서 후베닐 A가 우승을 일구어내는 데 성공했다. 결승전 상대는 이 대회 출범 후 2회 우승으로 최다 우승 기록을 가지고 있던 [[첼시 FC|첼시]]였고, 후베닐 A는 이번 우승으로 첼시와 함께 최다 우승 기록을 공유하게 되었다. [[리키 푸치]], [[후안 미란다]] 등이 포텐셜을 입증하였다. [[파일:드림틴DREAMTEEN.jpg]] 상단 좌측부터 [[세르지뇨 데스트]], [[이냐키 페냐]], [[오스카르 밍게사]], [[로날드 아라우호]], [[니코 곤잘레스]], [[에릭 가르시아]], [[아르나우 테나스]] 하단 좌측부터 [[알렉스 콜랴도]], [[알레한드로 발데]], [[유수프 데미르]], [[안수 파티]], [[리키 푸치]], [[페드리]], [[가비(2004)|가비]] 2021년 포스트 리오넬 메시 시대를 맞은 것을 기점으로, 클럽은 1군에 소속 혹은 꾸준히 소집되어 활약중인 22세 이하의 어린 선수들을 묶어 '''드림틴(Dream Teen)'''[* 크루이프의 드림팀(Dream Team)에서 따온 것이 맞다.]이라는 제목의 단체 사진을 공개되었다. 이 중 12명[* [[안수 파티]], [[리키 푸치]], [[알레한드로 발데]], [[알렉스 콜랴도]], [[가비(2004)|가비]], [[로날드 아라우호]], [[오스카르 밍게사]], [[이냐키 페냐]], [[에릭 가르시아]], [[니코 곤잘레스]] [[아르나우 테나스]]. 아라우호는 B팀 영입 선수이기 때문에 라마시아로 보지 않는 의견도 있으나, 구단에서는 B팀도 라마시아 시스템의 일환으로 보기에 라마시아로 밀고 있는 추세다.]이 라마시아 출신으로 구성되어 다시 한번 황금세대를 일궈낼 기반을 다지고 있다. 2022년 초에도 라마시아 출신 선수들이 재능을 뽐내고 있다. [[FC 바르셀로나|바르셀로나]]에선 [[가비(2004)|가비]], [[니코 곤잘레스]], [[에릭 가르시아]] 그리고 [[아다마 트라오레]]가 1군에서 활약 하였으며, [[바르토메우]]가 팔아버린 [[마르크 쿠쿠렐라]]는 첼시에서 리그 상위급 활약을 그리고 [[후안 미란다]]는 본인의 고향팀 [[레알 베티스]]에서 준수한 활약을 펼쳤다. 2022-23 시즌에는 좌측 풀백인 [[알레한드로 발데]]가 미친듯이 성장하면서 엄청난 활약을 하고 있다. 2023년 4월 30일 [[라리가]] [[레알 베티스]]전에는 라 마시아 최고의 재능이라 불리는 [[라민 야말]]이 무려 '''15세 290일'''이라는 어린 나이에 데뷔했다. 임대가서 큰 성장을 하고 돌아온 [[페르민 로페스]]가 2023-24 프리시즌 [[엘 클라시코]]에서 환상적인 중거리 득점 포함 1골 1어시를 하며 눈도장을 찍었다. 다른 경기에서도 전체적으로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